5인조 신인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타이틀 곡 ‘AH(아)’로 데뷔한 애프터스쿨은 파격적인 안무와 섹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애프터스쿨의 의상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이 멋있다” “스타일이 특이하다” “독특한 의상이 눈에 띤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반면 “방송 중 입은 짧은 바지 너무 자극적이다” “딱 달라붙은 옷이 보기 민망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상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프리티하고 발랄한 소녀적인 감성을 콘셉으로 하는 여성그룹이 대세인 요즘 애프터스쿨은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함을 표출하는 ‘멋있는 언니들’이 콘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프터스쿨의 음악은 힙합을 바탕으로 한 대중적인 팝음악”이라며 “의상스타일은 그룹 콘셉트에 맞춰 건강미를 과시한 섹시한 캐주얼 트레이닝복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축제’에서 손담비와 함께 출연해 데뷔 전부터 날씬한 몸매와 빼어난 외모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