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지(Gee) 열풍을 일으켰던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음원을 선 공개한다.

17일 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22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를 선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원을 말해봐’는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의 조화가 어우러져 인상적인 노래로, 히트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 미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유럽 출신 작곡가 팀 Design Music(디자인 뮤직)이 합작해 만든 트렌디한 댄스 곡이다. 

이 곡에는 잃어버린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힘을 주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 곡을 통해 소녀시대는 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자신감을 상실해 우울한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여신’이 되어 에너지와 생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지(Gee)로 활동 당시 음반·음원·모바일·방송횟수 등 각종 음악차트 석권, KBS 2TV ‘뮤직뱅크’에서 9주 연속 1위, 지 댄스, 소시지 룩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녀시대는 이번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어떤 팬들의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공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