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상호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미술지도 교사와 결혼한다.
이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성당에서 동갑내기 양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아나운서의 예비신부는 직장 동료인 KBS 이광용 아나운서 부인의 이종사촌 동생으로서 이상호 아나운서가 결혼함에 따라 두 아나운서는 사촌 동서 지간이 된다.
예비신부는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으며, 현재 아이들의 미술지도 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나운서는 “미모도 미모지만, 정말 지혜롭고 마음이 넒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첫눈 에 놓쳐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까지는 그런 느낌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고 행복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KBS 공채 29기인 이상호 아나운서는 그 동안 KBS 1TV ‘퀴즈 대한민국’ ‘한국사전’등의 교양프로그램 MC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세상은 없다’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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