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MBC ‘음악여행 라라라’ 특집 방송에 출연해 국민여동생으로 깜짝 변신한다.
아이유는 오는 17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되는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불렀던 이지연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재현한다.
또한 프로그램 런칭 이후 첫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에서는 장르별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영화, 뮤지컬 OST를 선보인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이유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서 밴드와의 연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한편, 바쁜 스케줄에도 잠을 줄여가며 곡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 아이유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보여주었던 깜찍한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영화를 다시 보며 여러 번 모니터링 하기도 했다”고 덧붙엿다.
아이유는 방송에 앞서 자넌 13일 ‘음악여행 라라라’ 홈페이지 뮤지션 후기에서 “방송출연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평소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선배님들과 함께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 외에도 케이윌, 손담비, 란, 짙은, 신문희 등이 출연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