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제주특별자치도는 영리병원 도입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에 관한 말썽이 잇따르자 제3자에 의한 여론조사를 추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제3의 기관에 여론조사를 의뢰하되 설문 문항 작성 자체를 외부기관에 백지위임 형태로 의뢰하기로 했다.
도는 또 여론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언론, 시민단체,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그간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3의 기관과 협의를추진해 왔다"며 “기관명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으며 오늘(21일) 중 최종적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도가 추진하되 설문내용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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