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의 심혈관질환을 낮추는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미 의학협회저널 최신판에 발표됐다"고 전했다.
릴리는 "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A. 마이클 린코프 박사와 연구진이 1만63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메타분석 결과 액토스가 심근경색과 뇌졸중, 사망 위험성을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심각한 신부전이 발생하는 경우는 액토스(200명,2.3%)가 대조군(139명,1.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액토스의 심혈관계 질환 임상연구 결과를 재증명한 것이라고 밝힌 릴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액토스와 관련해 행해진 장단기 임상, 전향적 임상 및 관측연구는 액토스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사망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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