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뉴스] 핀란드의 ‘피겨요정’ 키이라 코르피(21)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르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2009-201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최종합계 138.83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코르피는 이번 대회에서 비록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빼어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북유럽 미녀의 전형적인 외모를 갖춘 고르피는 높은 콧날과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로 이미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88년생인 코르피는 지난 2005-2006시즌 처음 시니어 무대에 진출했으며 세계 랭킹은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이번 대회에는 입상에 실패했지만 내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직후 인터넷에는 코르피의 경기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보기 좋았다” “섬세한 연기가 가미된다면 더 좋은 기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코르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 역시 여러 사이트에 올라가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친 총점이 210.03점을 기록 압도적인 점수차로 2위인 아사다 마오(일본173.99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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