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우리들병원그룹에 인수된 이후 한동안 잘 나가는 듯 했던 수도약품(대표 김수경)이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크게 늘었으나 그에 못지않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수도약품은 25일 공시를 통해 매출은 4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5.4%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06년 27억5624만원에서 2007년에는 적자(-2억2183만원)로 돌아섰다. 순이익증감비율은 -108.1%를 기록했다.
수도약품측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법인세비용 및 일부 판관비의 증가로 당기순손실을 시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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