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2007년 실적 ‘대폭 개선’
삼성제약, 2007년 실적 ‘대폭 개선’
수도약품, 실적악화 경영참여 명분 딜레마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2.22 19: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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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삼성제약의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삼성제약은 지난해 328억272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286억265만원) 대비 14.68%(42억원)의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 호조에 따라 전년에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 폭도 크게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3억5242만원으로 전년(-102억 8729만원) 보다 96.57%(99억 3486만원) 증가했고 순이익도 전년(-120억 1211만원)대비 84.47%(101억 4707만원) 늘어난 -18억6503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제약은 "전문의약품 판매 신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대손상각비 계상액과 재고자산평가 손실 계상액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증대를 위한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는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제약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이 회사의 경영참여를 시도하고 있는 수도약품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전망이다. 수도약품은 "현 삼성제약 경영진의 무능이 회사의 실적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하며 경영 정상화를 명분삼아 경영권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수도약품은 현재 삼성제약 지분 26.3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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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2008-02-22 20:04:35
수도약품 공짜로 코 풀더니 이젠 삼성제약까지. 거기 병원야 기업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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