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분식회계 사실 자진공시
영진약품, 분식회계 사실 자진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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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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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은 24일 자진공시를 통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매출액, 순매출채권 등의 전기오류수정손실을 자진공시했다.  분식회계 사실을 시인한 것이다.

영진약품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당좌자산 중 순매출채권을 231억원 과대계상하는 등 회계오류를 반영해 전기오류수정손실이 214억원 증가되어 전기결손금 280억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매출액은 1181억원, 영업손실 5억원, 순손실은 68억원이라 공시했지만 이번 자진공시를 통해 매출액 1062억원, 영업손실 109억원, 순손실 172억원으로 수정했다.

아울러 2005년은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2억원 흑자였던 것이 각각 37억원, 48억원의 적자로 수정됐으며, 2004년은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 31억원 흑자에서 각각 43억원, 29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영진약품은 "지난 2007년 3월 주주총회에서 전년도 실적부진(당기손손실 68억원)에 따른 문책차원에서 경영진을 교체했다"며 "신임 경영진은 사업포트폴리오 재조정, 공장 통폐합, 인력 합리화, 재무 건전화 등 중·단기 경영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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