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선 5월호 보도에 따르면 전재용-박상아 부부는 신혼 때부터 삼성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생활해오다 지난 1월 이태원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들 부부가 이사한 빌라는 시가 30억 규모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외부와의 접촉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이웃 주민들도 "주차장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전재용 씨는 2007년 6월 외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채권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로 사법처리 돼 2007년 6월에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28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버지(전두환)도 29만원밖에 없다면서 수천억원의 벌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저런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지 허탈할 뿐"이라며 쓴소리를 던졌다.
한편 1995년 K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박상아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꼭지'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2003년 전재용 씨의 비자금 문제에 연루된 것이 밝혀지면서 돌연 연예계를 떠났고, 그후 2004년 미국으로 갔다가 2007년 5월 극비리에 귀국했으며, 그해 8월 전 씨와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두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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