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충남 공주’ 편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 평균 시청률 30.96%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2009년을 시작했다.
이날 잠자리 선정 복불복 게임은 분당 최고 시청률 43.5%를 기록해 ‘박찬호 효과’가 입증 됐다.
매운 불닭 소스와 겨자 소스가 들어 있는 호빵과 일반 호빵 중 매운 소스가 들어 있는 호빵을 고르게 되면 야외 취침이 확정되는 복불복 게임에서 박찬호는 겨자 소스가 들어있는 호빵을 선택해 강호동·이수근·이승기와 함께 야외 취침이 확정됐다.
이 밖에도 ‘부대찌개 재료 쟁탈 6종 경기’와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적응기 에피소드 등을 전한 방송 중반부터는 40% 대의 시청률을 유지 했다.
박찬호는 미국에 진출한 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시기에 친해진 흑인 선수에게 샤워 중 등에 비누칠을 해 달라고 했다가 동성연애자로 오해 받았던 일화와 지난 1999년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던 ‘발차기’ 사건의 전말을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남 공주’ 편 가이드로 나선 박찬호는 연간 수백만 달러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이지만 ‘1박2일’ 팀과 함께 하며 마치 ‘1박2일’의 제 7의 멤버가 된 듯 빠르게 적응하며 탁월한 예능 감각과 ‘허당’ 이승기 못지않은 허당 매력,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방송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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