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약 푸제온이 뭐길래...국회의원들도 "죽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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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로슈?...곽정숙 의원 “특허 더 이상 인정해서는 안된다”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0.2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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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푸제온 강제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곽정숙 의원은 24일 열린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로슈는 약가가 적정치 않다고 4년간 제공을 하고 있지않다”며 “로슈는 2번 약가 인상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충분한 명분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복지부가 강제실시를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라며 물은 뒤, “국민이 약제가 제공되지 않아 죽어가고 있는데 유일한 해결책은 강제실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강제실시란 국가가 약물의 특허를 인정하지 않고 복제약을 강제로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협의할 것은 협의하겠다”고 답했으나 곽 의원은 계속해서 “맨날 협의하겠다고만 한다”며 “계속 미루는 것은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또 “태국에서는 하고 있다”며 “통상마찰 때문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전 장관은 “국정감사 끝나고 이야기 하겠다”고 회피했으나 곽 의원이 “구체적인 약속을 보고해달라”고 요구하자 “빠른 시간 내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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