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굴욕, “장모님이 ‘영훈씨’라고 부르며 어려워한다”
주영훈 굴욕, “장모님이 ‘영훈씨’라고 부르며 어려워한다”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8.09.05 11: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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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해피투게더-시즌3> 방송 화면
12살 연하 탤런트 이윤미와 결혼한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장모님과 나이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는 주영훈은 MC 유재석이 “장인어른 장모님과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지 않냐”고 묻는 질문에 “장인 어른이 서세원 형님과 동갑이시고, 장모님이 김흥국·조형기 선배님과 같은 또래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이 보통 사위한테 주서방 이렇게 불러야 하는데 지금도 무의식적으로 ‘영훈씨’라고 부른다며 나를 어려워하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주영훈과 함께 동반 출연한 이윤미는 나이 때문에 집에서 반대하지 않았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처음엔 탐탁지 않아 하셨는데, 만나보시더니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셨다”며 “엄마한테 누나대하 듯 잘 안아주고 애정표현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영훈이 “제가 어머니 하면서 애정 표현을 하면 장모님이 ‘영훈씨 괜찮은데...’라고 하신다”고 말해 또 한 번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 밖에도 지난 2006년 10월 결혼 해 결혼 2년차인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결혼 후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며 나이차가 많아서 항상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고 부부애를 과시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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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fq 2009-01-09 13:31:49
김훙국이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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