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지난해 9월 25일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이하 정희)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정희 패밀리 가요제’에서 김태현-김신영이 혼성듀오 거지와 대지로 출연해 선 보인 곡이다.
두 사람은 가수 강진의 ‘땡벌’을 재미있게 개사해 김태현이 노래를 맡고, 김신영이 랩을 맡아 붙여 ‘정희 패밀리 가요제’ 참가번호 5번으로 출연해 ‘뚱벌’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태현의 구수한 노래와 김신영의 깜찍한 랩 거기에 재미있는 노래 가사 삼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졌으며, 또 MBC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노래 부르는 동영상까지 공개돼 김신영의 깜찍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안무까지 볼 수 있어 재미를 더 하고 있다.
당시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던 청취자들은 방송 이후 “고속도로가 막혀서 답답했는데 김태현-김신영 ‘뚱벌’에 스트레스 확 날렸다” “웃다가 사고날 뻔 했다” 등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뚱벌’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신영 너무 귀엽다” “김태현도 노래 잘했지만 김신영은 참 재주가 많은 것 같다” “김신영 최고다. 가사가 가슴에 팍팍 꽂힌다”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뚱벌' 가사
아 당신은 통통한사람 (66kg 고도비만 let's party) / 아 당신은 살찐사람 (7kg 다시 찌고 요요현상 let's go party) / 먹다가도 돌아서면 배가 고파지는(give me 쪼꼬렛) / 아 당신은 뚱뚱한 사람 (뚱뚱! 뚱뚱! 렛츠고.....뚱뚱 party yo!) / 오늘은 항정살 (항정살 let's go party) / 또 내일은 안창살 (안창살 give me 안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