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14일 케이블 채널 CGV '리틀맘 스캔들'에서 반항기 가득한 여고생(혜정 역)으로 변신했다.
극중 혜정은 경제력이 뛰어난 남자와 재혼한 엄마에게 반항하는 사춘기 여고생을 연기했는데, 낮에는 최고의 모범생이지만 밤에는 밤거리를 헤매며 남자들을 유혹하고 돈을 갈취하는 불량소녀다.
혜정은 평소 갈고 닦은 격투기를 통해 여관까지 유인한 남자를 거뜬히 제압하는가하면, 친구 선희(송인화 분)가 교내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 8대 1로 싸워 단번에 제압하기도 했다. 혜정은 팔 꺾기, 앞발 차기, 공중 돌려차기 등 고난도의 격투기 기술까지 선보였다.
'리틀맘스캔들'은 총 16부를 8회 분량으로 나눠 시즌1과 시즌2로 방송된다.
한편 '여자 비'로 불리는 가수 손담비는 15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남자 댄서들도 소화내기 힘든 비의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파워풀한 안무로 완벽하게 소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담비는 이번 무대를 위해 비의 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전속 댄서들과 함께 연습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김현정, 메이린, 함소원, 샤이니, 태양, 제이워크, 배틀, 에픽하이, 전진, 옥주현, V.O.S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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