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황씨를 두고 네티즌들은 허경영씨와 어딘지 모르게 닮은 게 있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일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 하면서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갑자기 뜨기 시작했다. 일명 ‘빵상교’의 교주가 된 것이다.
그녀를 따르는 팬 카페(빵상교)도 생겼다. 그녀의 팬카페를 방문하면 “빵상 끼라깨라 빵상 끼라깨랑 똥똥똥똥 땅땅 따라라라” 등 네티즌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희안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방송에서는 외계인과 교신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녀는 말끝마다 “빵상”이라고 외친다.
그런 황씨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허씨와 황씨가 결합하면 환상적 종교인 ‘허빵교’가 탄생할 것이다” “너무 재미있다”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경영(허본좌)씨 구속 이후 허전해진 빈자리를 ‘빵상 아줌마’가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 윤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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