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주몽' 송일국(37)이 5살 연하의 예비법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옛 연인이었던 탤런트 김정난씨와 여동생 송송이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정난씨와 송일국씨의 다정했던 한때를 자신들의 블로그 등에 올려놓고 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김정난 미니홈피를 묻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녀의 미니홈피는 송종국의 열애설 보도 이후, 몸살을 앓고 있다.

김정난은 이병헌 손현주 등과 함께 KBS 공채 14기 출신으로 청춘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이병헌과 함께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 출연 바 있다. 송일국과는 2001년부터 6년간 사귄다 지난 2006년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일국의 결혼소식은 이름까지 특이한 여동생 송송이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다.

오빠와 두살 터울인 그녀는 연기자로서는 송일국보다 선배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재학중이던 지난 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뽑힌 송송이는 그해 드라마 ‘모닥불에 바친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관촌수필’(1993년), ‘이 남자가 사는 법’, ‘옥이 이모’(이하 1994년) 등에 출연했으나 결혼과 함께 연기 생활을 접었다. / 신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