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뉴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열연하고 있는 황정음과 신세경의 뇌구조가 한 네티즌에 의해 작성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DC 인사이드의 ‘지붕킥’ 갤러리의 '시윤상상'이라는 네티즌이 작성한 이 뇌구조는 극중 황정음과 신세경의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짚어내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극중 사랑스러운 4차원 엉뚱녀 황정음의 뇌에는 ‘이지훈 개자식’이란 글자가 가장 크게 자리잡으며 지훈(최다니엘 분)과의 악연을 부각시켰다.
또한 매번 자신을 무시하는 과외학생 준혁(윤시윤 분)을 향해서도 ‘정준혁 누나라고 불러’ ‘서운대 들키면 안되는데’가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도 ‘나 한입만’ ‘히릿’ ‘메스 찾아야돼’ 등 황정음의 캐릭터를 잘 살린 글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극중 순재네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는 신세경의 뇌속에는 ‘소주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가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리얼한 취중연기로 화제를 모은 신세경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코쟁이 줄리엔 고마워요’ ‘해리년 복수할거야’ 등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표현한 글귀들이 눈에 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뇌구조를 보고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축약시켜놨다’ ‘진정한 팬이 만든 개념 뇌구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최근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를 뛰어넘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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