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8일~22일까지 15일간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남녀 스포츠 스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에듀윌 회원 총 100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자 스포츠 스타는 박지성이 54.1%(544명)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 선수는 오는 24일 맨유와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 뛰게 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지성 선수는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 왜소한 체구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짱’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이어 오는 26일 ‘2009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17.5%(176명)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 이용대9.9%(100명) 이종격투기 추성훈9.7%(98명) 야구 이승엽 6.0%(60명) 골프 최경주 2.8%(28명)가 뒤를 이었다.
여자 스포츠 스타는 김연아가 60.0%(604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로 선정됐다. 국민동생 김연아는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해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응원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역도선수 장미란26.6%(268명) 3위 골프 신지애 4.6%(46명) 4위는 인라인스케이트 궉채이 4.0%(40명)가 차지했다.
한편, ‘보양식을 가장 즐길 것 같은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에서는 국민MC 강호동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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