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스타 옥주현이 ‘탭댄스’ 덕분에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오는 7월 21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에 선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탭댄스가 백미인 작품으로 옥주현은 캐스팅이 확정된 지난 2월부터 ‘탭댄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극중 스타의 꿈을 품고 브로드웨이에 온 시골 출신의 코러스걸 ‘페기 소여’로 분하는 옥주현은 활기찬 성격과 뛰어난 실력으로 ‘페기’가 앙상블에서부터 뮤지컬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옥주현은 “기술적인 테크닉뿐만 아니라 엄청난 연습량까지 동반해야 하는 ‘탭댄스’를 매일같이 연습하다 보니 ‘캣츠’를 할 때 보다 살이 6kg나 빠졌다”며 “올 여름,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 만점인 탭댄스가 대중화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무대를 통해서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것 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옥주현 측 관계자는 “옥주현이 ‘아이다’ ‘시카고’ ‘캣츠’ 단 3작품으로 최고의 뮤지컬 스타로 거듭나, 국내 모든 뮤지컬 제작사에서 캐스팅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며 “무엇이든지 완벽히 해내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그녀는 쏟아지는 뮤지컬 캐스팅 제의에도 불구하고 탭댄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야 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과감히 선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