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알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 6화에서 F4와 잔디,추가을(김소은 분)은 남태평양 휴양지 뉴칼레도니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준표·지후·잔디의 삼각 러브라인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뉴칼레도니아에서 잔디는 준표에게 발찌를 선물 받지만 잃어버리게 되고, 그 발찌를 주운 지후는 잔디에게 돌려주라며 준표에게 건네주지만 발찌로 인해 준표와 지후의 갈등이 시작된다.
또 준표는 잔디와 함께 헬기를 타고 하트 모양의 섬 주변 풍경을 보여주며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데려오고 싶었다”며 “보이냐? 내 마음”이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잔디는 여전히 준표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날 밤 잔디는 민서현(한채영 분)의 결혼 소식에 슬픔에 빠진 지후를 위로하고, 지후는 자신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리는 잔디를 안아준 후 입맞춤을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준표는 지후에게 주먹을 날린 후 잔디에게 “다신 아는 척 하지마”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뒤 늦게 가을이에게서 발찌의 의미를 전해들은 잔디는 준표가 그동안 자신에게 베풀었던 마음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
분노에 찬 준표는 모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지후를 F4에서 제명시키고, 일주일 후 금잔디와 함께 학교에서 추방하겠다는 선언을 해 세 사람 뿐만 아니라 F4들의 우정까지 금이 가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한편 ‘꽃보다 남자’ 6화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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