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서 촬영중이던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제작진은 갑자기 몰려든 팬들과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촬영을 중단했다.
‘꽃남’ 제작진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도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 촬영을 잠시 중단하는 상황을 겪었던 것.
‘꽃남’ F4 이민호·김범 악녀 3인방 리더 국지연 등 출연진들은 방송 2주 만에 광고계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 했으며, 신인 연기자들 또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야외 촬영이 많은 ‘꽃남’ 제작진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 때문에 앞으로도 비일비재하게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겪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꽃남’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촬영장에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야외 촬영 진행이 어렵다”며 “촬영 현장에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꽃남’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겼으며, 19일 방송된 5화는 24.8%를 기록해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MBC ‘에덴의 동쪽’을 바짝 뒤쫓고 있다.
5화에서 F4 구준표(이민호 분) 윤지후(김현중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는 남태평양의 휴양지 뉴칼레도니아로 떠난 여행에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회가 거듭 할수록 더욱 더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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