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 멤버로 출연중인 탤런트 김범의 일본 공식팬클럽이 창단된다.
14일 김범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은 일본 팬클럽 창단과 함게 일본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차세대 한류 스타로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범의 일본 공식사이트는 프로필, 사진 및 영상 등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팬들에게 신속하게 전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범은 지난 2008년 10월 떠오르는 신예로는 드물게 일본 매니지먼트사의 활동 계약을 제의 받아 영화사 코스메틱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글로리 그룹의 글로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김범의 일본 소속사 글로리엔터테인먼트 측은 “멋진 외모와 스타성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 김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꽃보다 남자>의 일본방송에 맞춰 대대적인 김범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범은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을 맡아 기품있는 플레이보이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소이정은 세련된 꽃미남이지만 가슴 속 깊은 상처를 가진 다면적인 인물이다.
13일 방송된 4화에서 소이정은 금잔디 관련 허위 기사를 보고 오해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친구 구준표(이민호 분)과 오민지의 계략으로 궁지에 몰린 금잔디(구혜선 분)를 위해 송우빈(김준 분)과 함께 허위 기사 사건에 가담한 일명 ‘전갈맨’(이해우 분)을 찾아 나서는 의리파의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