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같은 생활이지만 체지방량 1.2Kg 감소
평소 같은 생활이지만 체지방량 1.2Kg 감소
게으른 남자의 8주간 다이어트② 열심히 해볼까 하는 기대 생겨
  • 현정석 기자
  • 승인 2016.07.23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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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자의 8주간 다이어트① 게으른 남자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

[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이대로는 살면 안되겠다 싶어 시작한 다이어트이지만 일주일 동안 삶에 큰 변화는 없었다. 도시락은 문제가 생겨 금요일부터 시작했고, EMS기기인 슬렌더톤도 겨우 하루 했다. 바쁜 삶에 제대로 못한 탓이다. 그동안 식사도 똑같이 했고 주 3회의 음주가 있었다.

오로지 시작한 것은 처방받은 염산슈도에페드린, 로카세린염산염과 포식할 때 먹는 건강기능식품인 ‘포모라인’이다. 포모라인은 육식 위주로 한 식사 때 과다한 지방 등을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

이 두 가지만으로 살이 빠졌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365mc 신촌점에 방문했다. BMI를 재는 것은 1달에 한 번만 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정확하진 않아도 변해가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몸무게만 재지 않고 전체량을 확인했다.

놀랍게도 체중은 총 1.4Kg이 빠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체지방량이 1.2Kg 빠진 것이다. 체지방량 1Kg은 성인팔뚝 정도 사이즈다. 골격근량과 단백질량은 변화가 없었고 체수분과 무기질이 200g 줄었지만 이 정도의 오차는 생길 수 있다고 한다.

▲ 지난 7월 15일과 22일에 잰 BMI지수 등 신체분석 결과 1주만에 체지방이 1.2Kg감소했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원장은 1주일에 1Kg을 빼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실생활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1.4kg이 빠진 것은 좋은 시작이라고 알려줬다. 음주를 3회 하고 식습관의 변화가 없었음에도 살이 빠졌다는 것은 열심히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큰 욕심 안 내고 한 주에 1Kg씩만 지금처럼 하자고 마음 먹어본다.

복용한 두 가지 약의 효과가 컸을까. 염산슈도에페드린은 근육에 저장된 에피네프린을 유리시켜 근육의 흥분이 유발돼 대사 활성화가 나타나는 기전을 갖고 있고, 로카세린은 식욕억제제로 체중조절을 위한 보조요법으로 처방되는 약이다.

특별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하루 정도 약간의 두통이 있긴 했지만 진통제를 먹을 만큼은 아니었다.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했지만 그런 부작용도 생기진 않았다. 약의 이상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니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진 않을 것이다.

김 원장은 이상반응이 일어날 땐 약을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줄였다가 적응되면 다시 1일 2회로 올리면 되고 변비의 경우는 물을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면 완화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줬다.

다음주에 다시 잴 때 어떤 숫자가 나올지 자못 궁금하다. 살짝 바지도 헐렁해진 느낌이라 설마 이게 빠질까 반신반의하는 마음에서 기대감이 생겼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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