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현재 공석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이사장이 임명제청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40여년간 진료의사로서의 경험과 의료경영, 의료단체장 경험 등 의료전문성을 인정해 장 이사장을 신임 심평원장으로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진료의 양적 급증에 따라 의료의 질관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효율적 사용 등을 요구받고 있으며 심사·평가 업무를 전문화하고 공공기관으로 구조 개혁해야 하는 과제의 수행에 적합할 것”이라며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대학교수 또는 관료출신이 아닌 의료전문가가 임명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복지부측의 주장이다.
현재 장 이사장은 행정안전부를 통해 대통령 재가를 위한 임명제청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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