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술을 마시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애주가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스웨덴 카를린스카 연구소의 헨리크 카알버그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5일 '류마티스질병연대기' 에 수록한 자료에서 정기적으로 적당하게 술을 마시는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능이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27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연구 결과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남여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특히 1주일에 3번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비음주자에 비해 류마티스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거의 반이나 줄어들었다고 부언했다.
칼버그 박사는 그 이유로 알코올이 체내 염증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항염효괴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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