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차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공모가 끝나자 추측성 보도들이 난무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인사방침에 따라 김창엽 원장과 상임이사들이 퇴진한 후 차기 심평원장이 누가 될 것인가를 두고 여러 추측성 보도들이 떠 돌고 있는 것.
차기 심평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안명옥 의원은 지원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로는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지원했다는 설 역시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에는 장종호 강동카톨릭병원장이 유력한 차기 심평원장 후보로 알려지는 등 9일 소집되는 추천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자천 타천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심평원 인력개발팀은 시중에 떠도는 후보들에 대해 “모두 근거없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못박았다.
인력개발팀 방기성 차장은 “차기 심평원장에 대한 항간의 이야기들을 잘 모른다. 지원자 인적사항은 절대 공개할 수 없으며 우리는 어떠한 이야기도 한 적 없고 앞으로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