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민주노동당이 건강보험 지킴이 운동본부를 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민노당은 ‘무상의료 실현 국민건강보험 지키기 운동본부 발족식’에서 “돈보다 생명이 소중한 나라, 무상의료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의 ‘의료산업 신성장동력화’ 추진은 국민의 요구에 맞서는 것이며 공공의료시스템의 마지막 버팀목까지 시장으로 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노당 관계자는 "7조3000억원이면 무상의료가 가능하며 평균지급률이 60%에 불과한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하기보다 전체 재정의 3%에 불과한 공적 건강보험제도를 더 강화하는 것이 더 낫다"고 피력했다.
민주노동당 건강보험 지키기 운동 본부장은 권영길 의원, 현애자 의원, 곽정숙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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