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소주·맥주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구자의 개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연합뉴스 등은 건보공단이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주류부담금 부과, 주식배당수익 등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등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보도내용은 2016년 관련 연구에서 제시된 것일 뿐 연구자의 개인 의견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연구용역은 선진국에서 건강보험 관련 재원을 다양화하면서, 이를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라며 "특정 정책방향을 전제하고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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