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귀여운 소녀 락커로 변신했다.
아이유는 10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부’(Boo)의 후속곡 ‘있잖아(Rock ver.)’ 첫 선을 보였다.
아이유의 락버전 ‘있잖아’는 미니앨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락 버전으로 재 편곡해 정규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아이유의 힘이 넘치는 목소리와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동안 발랄한 댄스곡 ‘Boo’로 10대 소녀의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오빠, 삼촌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아이유는 이날 치어리딩을 연상케 하는 귀엽고, 깜찍한 안무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뮤직뱅크’에는 댄스그룹 ‘노이즈’ 12년 만에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사랑만사’로 컴백했다.
또 ‘철이와 미애’ 랩퍼 DJ처리(신철)이 박현빈의 ‘대찬인생’ 지원사격을 위해 15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