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6인조 여성 그룹 ‘티아라’의 데뷔 곡 ‘거짓말’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다.
유승호는 최근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아라’의 타이틀 곡 ‘거짓말’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티아라 측에 따르면 유승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직 비디오 출연 요청에 선뜻 응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승호는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게 될 티아라의 ‘거짓말’을 미리 들어 봤는데 곡이 너무 좋았다”며 “티아라가 노래를 너무 잘해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영화 ‘집으로’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후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유승호는 각종 CF 출연 및 MBC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티아라’는 은정·지연·효민·보람·큐리·소연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가수 활동은 물론 탤런트,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게 될 신인이다.
‘티아라’ 데뷔에 앞서 멤버 지연은 씨야, 다비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로 사랑을 받았으며, 8월 방영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또 전보람은 가수 전영록, 배우 이미영의 딸로 할머니 가수 백설희, 아버지 전영록의 뒤를 이어 3대를 잇는 가수 활동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티아라는 오는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뮤직뱅크’ 8월 1일 MBC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