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26)가 모델 조상근(23)과 열애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안영미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현재 안영미와 조상근이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상근이 스케쥴이 없는 날에는 ‘개그콘서트’ 촬영장에 방문해 안영미를 응원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영미와 조상근이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면서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조상근의 소속사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7년 4월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대모험’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오누이처럼 지내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 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 흔적은 ‘개그콘서트’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함께 출연중인 강유미의 미니홈피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강유미은 지난해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영미 상근커플’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올리며 사진 하단에 “아주 봄이다”라는 글을 남겨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또한 강유미의 미니홈피에는 지난해 5월 강유미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안영미,조상근 커플과 함께 놀러가 찍은 다수의 사진들도 게재 돼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조상근이 최근 출연한 SK텔레콤 '비비디바비디부' CF를 검색해 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