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드라마 ‘트리플’서 피겨요정으로 변신
민효린 드라마 ‘트리플’서 피겨요정으로 변신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9.04.0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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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민효린이 피겨스케이트 요정으로 변신했다.

국내 최초 피겨스케이트 소재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 하루 역을 맡은 민효린은 최근 강능 실내 빙상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민효린 외에도 주연 배우인 이정재,이선균,윤계상,이하나 등이 빙상장 추위를 녹이는 열정으로 호흡을 맞췄다.

빙상장의 추위로 두꺼운 파카에 마스크, 부츠까지 신은 이윤정 PD는 한 장면, 한 장면 꼼꼼히 체크하며, 촬영도중 배우들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끌어 나갔다.

극중 고등학생 피켜스케이트 선수로 출연하는 민효린은 촬영 수개월 전부터 스케이트 연습에 매진해 수준급의 피겨 실력으로 제작진,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민효린은 이윤정 PD의 격려와 칭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트리플’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PD와 이정아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담았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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