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로부터 돈 받은 의사 "홍역"
GSK로부터 돈 받은 의사 "홍역"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1.22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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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미국에서 의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특정약의 판매에 영향을 끼치는 강연을 해준 댓가로 제약사로 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00~2007년 미국립라디오(NPR.) 프로그램의 하나인 'The Infinite Mind'에 출연한 정신과의사 고드윈박사는 이런 식으로 130만달러의 돈을 받아 챙겼다고 헬스데이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고드윈박사는 2005년 9월20일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의 손상을 가져오는 유아양극성장애에 관한 토론에서 특히 최신 정신안정제가 효과 뿐 아니라 안정성도 입증돼 왔다고 말했다. 

같은날 GSK는 고드윈에게 2500달러를 지불했으며 2005년 그는 32만 9000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에 대해 NPR의부사장 마가렛 로우 스미스씨는 "만약 고드윈씨가 제약사와 연관된 사실을 알았다면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주부터 방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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