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루센티스 사용확대 권고
캐나다, 루센티스 사용확대 권고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5.1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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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캐나다 ‘일반약물심사원(CDR, Common Drug Review)’산하 ‘약물전문가자문위원회 (CEDAC)’가 노바티스사의 습성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Lucentis, 성분: 라니비주맙)를 각주의 약물공급계획(Provincial drug plans) 목록에 포함하도록 권고했다.

캐나다 CDR은 약물의 임상적 효과 및 비용대비 효과에 대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캐나다 각 주의 약물공급계획에 해당 약물의 급여 여부를 권고하는 기관으로 목록에 포함될 경우 해당 약물은 국내 건강보험처럼 급여혜택을 받게 된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신속심사절차에 따라 이미 루센티스가 약물공급계획에 포함돼 있었다"며 "이번 권고는 캐나다 전체 주로의 확대를 권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CDR은 환자당 최대 15바이알까지 루센티스의 급여를 인정했으며,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과 함께 사용할 경우 급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영국 국립의료원(NHS) 산하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도 최근 루센티스의 치료에 대해 각 안구 당 첫해 8회, 두 번째 해에는 최고 6회까지 국가의료보험 지불을 권고한 바 있다. 

루센티스는 세계 43여 개국에서 시판 중으로, 호주, 벨기에, 프랑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등 대다수의 국가에서 루센티스의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에서 급여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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