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SBS 드라마 <드림>에 캐스팅됐다.

최근 SBS ‘자명고’ 후속 작인 ‘드림’에 캐스팅된 김범은 극중 이장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김범이 맡은 이장석은 소년원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로 카리스마 넘치며 반항적인 인물.

스포츠 에이전트 남제열 역에는 주진모, 격투기 체육관장의 딸인 박소연 역에는 손담비가 물망에 올랐다.

‘드림’은 스포츠 에이전트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담긴 작품으로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김범은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을 시작으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