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건 회장 단식 중 흉부통증 호소
김필건 회장 단식 중 흉부통증 호소
4일밤 일산한방병원서 응급치료 … 주위 만류에도 9일째 지속 … 의료계 수장 중 최장 기록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5.0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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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김필건 회장.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던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5일 한의협이 밝혔다.

한의협은 4일 오후 7시 경 단식 중이던 김필건 회장이 갑작스러운 흉부 통증을 호소하여 긴급히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김 회장은 이곳에서 간단한 검사와 치료 후 더 이상의 단식은 위험하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월 5일 오전 8시경 다시 복귀하여 한의사협회 1층에서 단식을 강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단식에 돌입한 김 회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규제기요틴의 취지를 지키고 한의사의 의료기기사용을 제한하는 잘못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서는 단식을 그만 둘 수가 없다”며 단식 지속의 뜻을 밝혔다.

김 회장의 단식은 5일로 9일째로 접어들었으며, 의료계 수장 중 최장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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