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끄러미’로 데뷔한 지아는 지난 14일 정규앨범 녹음 도중 핸드폰까지 두고 녹음실을 나가 가족 및 소속사 관계자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일주일 동안 잠적했던 것.
지아의 잠적 이유는 정규 앨범에 대한 주위의 기대에 따른 심적 부담감과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주일간 잠적하고 돌아온 지아는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게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주변 분들의 높은 기대감이 감사했지만 더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과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이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지아의 소속사 측은 “지아는 답답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평소 친한 언니 집에 머물며 여행을 다녀왔다”며 “지아의 얼굴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말길 바란다. 얼굴이 아닌 음악으로 승부하는 가수”라고 밝혔다.
한편 지아의 ‘물끄러미’ 뮤직비디오는 톱스타 신현준과 김옥빈이 호흡을 맞춘 것으로 총 제작비만 10억 원에 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아는 방송출연 없이도 음반 판매고 10만 장을 기록한 신인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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