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신애에게 기습 뽀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신혼 커플로 출연중인 알렉스-신애가 지난주에 이어 봄 소풍을 즐기던 중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알렉스는 ‘뽀뽀하고 싶소’라는 의미심장한(?) 노래 가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 했었다.
알렉스는 신애가 앤디의 하트춤을 춰 달라고 요구를 하자 알렉스는 하트 춤을 추면 이마에 키스해 달라고 했지만 춤을 추고 난 후 신애가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자 신애의 이마에 기습 키스를 한 것.
이에 당사자인 신애도 깜짝 놀랐지만 MC 및 출연진들도 깜짝 놀라며 탄성과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네쌍의 커플 중 가장 로맨틱한 커플 알렉스-신애 커플은 화창한 봄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에서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알렉스-신애 커플의 봄 소풍이 로맨틱 영화였다면 이날 함께 방송된 정형돈-사오리 커플의 봄 소풍은 촬영 날짜가 달라 강풍이 부는 최악의 날씨로 한편의 재난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앤디-솔비 커플도 깜짝 키스를 선보였다.
솔비는 그룹 신화 10주년 콘서트에 참여한 앤디를 위해 김밥 도시락을 마련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신화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곳에서 멤버들의 성화에 딸기를 입에 물고 작은 조각 남기는 게임을 하던 중 신화 멤버 김동완의 짓궂은 장난으로 키스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