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딸에게 쓴 편지 “사랑하는 주니야...” 감동
박준형, 딸에게 쓴 편지 “사랑하는 주니야...” 감동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4.24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박준형 미니홈피
개그맨 박준형이 딸 주니에게 진한 부성애를 표현한 편지를 써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준형은 “딸 주니가 소파를 잡고 일어섰을 때 너무 감동적이었다. 또 전에 바다에 함께 놀러갔는데 바다가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인생처럼 보여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지난 3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주니에게’라는 제목으로 “주니야 사랑하는 우리딸 니가 우리에게 온지도 이제 1년이 되었구나”라며 첫 문장을 시작했다.

“우리 주니 점점 자라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세상이라는 많은 언덕들을 만나게 되겠지. 미리 말해두자면 세상이 그리 쉬운 곳은 절대 아니야”라며 세상에 맞서게 될 딸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빠 엄마가 뒤에 없을 수 도 있겠지 근데 주니야 절대 잊지마, 쇼파 잡고 의자 잡고 일어서면 돼. 무릎을 굽혀야 딛고 일어설 수가 있다. 뒤로 넘어질까 걱정하지마 아빠 엄마가 뒤에 있다고 생각해. (중략) 우리 주니 사랑해 그리고 생일 축하해 주니 첫 생일을 축하하며 아빠가...”라는 편지를 통해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박준형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글만 읽어도 감정이 묻어 납니다. 정말 감동적이예요” “훌륭한 아빠 되실겁니다”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행복하세요”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