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심근세포 이식 수술 문제로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모리구치 나오시는 수술 중 1 케이스는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15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한 모리구치는 특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도쿄대병원에서 조사를 받았다. 병원 측에 의하면, 모리구치는 “1케이스는 실시했다”며 종래의 주장을 반복했다.
조사팀의 사정청취는 약 3시간동안 실시됐으며 모리구치는 증거를 요구하면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자신의 소속처를 실제 존재하지 않는 ‘도쿄대의학부 iPS세포 뱅크연구실’이라고 말한 사실에 대해서는 “자신의 활동을 표현하는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모리구치는 나리타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도쿄대 특임연구원을 그만둘 생각이라고 말했으나 마음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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