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약은 CLL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59%가 반응이 나타났으며 또다른 항암치료제인 클로람부실이 투여된 그룹은 반응률이 26%에 이르렀다.
백혈병 증세가 소멸된 완전관해율도 트레안다 그룹이 8%로 대조군의 1%미만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지속기간 역시 트레안다 그룹이 18개월로 대조군의 6개월에 비해 3배나 길었다.
부작용은 백혈구 감소, 오심-구토, 빈혈 등으로 나타났다.
FDA는 트레안다를 또 다른 형태의 혈액암인 무통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도 승인할지 여부를 심의 중이며 오는 10월31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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