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껌을 씹으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훔볼트대학 사리데병원 소화기병학 유겐 보디츠 박사는 무설탕 껌을 많이 먹는 두 명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이들에게서 만성설사, 복통,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첫 째 사례는 무설탕 껌을 과잉섭취해 솔비톨(츄잉껌 1개당 1.25g 함유)의 하루 섭취량이 18∼20g에 달하는 21세 여성이었으며, 둘 째 사례는 매일 20개의 무설탕 껌을 씹고 200g의 과자를 먹어 총 30g의 솔비톨을 섭취하는 46세 남성이었다.
조사결과 두 명 모두 솔비톨이 들지 않은 식품을 먹자 설사는 줄어들었고 정상적인 변통이 나타나면서 체중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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