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사의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10세 미만의 아이들도 이상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후생노동성은 지난 주 타미플루에 대해 10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사용중지 지침을 내렸으나 10세미만은 이 지침에서 제외했었다.
그러나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10세 미만도 정신 신경계의 장애를 일으킨 경우가 2006년 3월까지 2년간 81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8건은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등의 이상행동을 했다고 타미플루 제조사인 쥬가이(中外)제약이 후생성소관 독립행정법인인 의약품의료기구연합회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곧 재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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