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981억원, 영업이익 202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9.63%, 영업이익은 55.53%, 당기순이익은 56.80%가 각각 증가했다.
대웅제약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우루사, 올메텍(고혈압치료제) 등 10대 주력제품이 14.4% 성장하면서 비용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일정 매출을 넘어서면 이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광고선전비가 줄었고 매출원가 감소에 따라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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