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오늘(18일)부터 70-74세 어르신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오는 21일(목)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사전예약을 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을 수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화)부터 이미 접종을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170만 6579명(접종률 45.3%)이 접종에 참여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
접종대상자 |
사전예약 |
접종기간 |
75세 이상 (1946.12.31. 이전 출생) |
10.05. 20시 ∼ 11.30. 18시 |
10.12. ∼ ‘22.2.28. |
70∼74세 (1947.1.1.∼1951.12.31. 출생) |
10.12. 20시 ∼ 11.30. 18시 |
10.18. ∼ ‘22.2.28. |
65∼69세 (1952.1.1.∼1956.12.31. 출생) |
10.14. 20시 ∼ 11.30. 18시 |
10.21. ∼ ‘22.2.28. |
접종기관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지원대상자(65세 이상,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 등)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뿐만 아니라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자녀 등 가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도움을 받아 가급적 PC 또는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 기반 예약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중요하다”며 “어르신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여부를 주위에 알리고 가급적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 증상발생시 도움을 받도록 해달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