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7월23일부터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에르위나제주’,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제인 ‘빅타비정’, 중증 급성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시 응급처치 치료제인 ‘젝스트프리필드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안은 약제 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부신호르몬제인 비엘엔에이치의 젝스트프리필드펜주150마이크로그램과 젝스트프리필드펜주300마이크로그램, 항악성종양제인 비엘엔에이치의 에르위나제주, 기타 화학요법제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빅타비정 등 4품목을 신설했다.
이에 7월23일부터 젝스트프리필드펜주150마이크로그램과 젝스트프리필드펜주300마이크로그램은 각각 1펜당 5만6670원이 적용되며, 에르위나제주는 1병당 52만원, 빅타비정은 1정당 2만4757원의 상한금액이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 → 법령 → 훈령/예규/고시/지침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정안 고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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