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헬스코리아 호흡기질환 치료제 ‘이스미젠 설하정’ 출시
슈미트헬스코리아 호흡기질환 치료제 ‘이스미젠 설하정’ 출시
원래 예방백신으로 개발 … 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에 효능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8.08.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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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환절기를 앞두고 호흡기질환자들이 반가워할 새로운 약물이 나왔다. 슈미트헬스코리아가 출시한 설하정(혀 밑에 녹여먹는 약) 형태의 ‘이스미젠’ 이라는 약물이다.

슈미트코리아는 최근 스위스 렐러멘드(Lallemand Pharma)사로부터 상하기도호흡기관의 면역력을 정상화해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이스미젠 설하정’의 라이선스 인( License in)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미젠 설하정은 원래 스위스에서 호흡기감염 예방백신으로 개발된 약으로 국내에서는 호흡기 주요증상 치료제로 주로 처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상·하기도 재발성 감염, 특히 만성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에 효능을 발휘하는 약물로 허가받았다.

 

슈미트헬스코리아 ‘이스미젠 설하정’
슈미트헬스코리아 ‘이스미젠 설하정’

슈미트헬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약물은 급·만성 상하부 호흡기 감염을 잘 일으키는 S.pneumoniae(폐렴균 중 가장 흔한 원인균) 등 8가지 비활성 세균성 균주(황색포도상구균, 폐구군, 용혈성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인플루엔자균, 녹색연쇄상구균, 폐렴간균, 취비증균)에 대한 항원을 랄레르망 파마사의 독자적인 기법을 적용, 물리적 특성을 보존한 상태로 고압·압착한 박테리아 용해물이 함유됐다.

설하정 형태를 띄고 있어 호흡기관에 바로 약효가 전달 되는 이상적인 약물전달체계(Drug Delivery System, DDS)를 갖추고 있어 면역력을 강하게 증강시켜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30개국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GSK와 잠본(Zambon), 남미에서는 머크(Merck), 러시아에서는 STADA가 호흡기감염 치료제로 판매 중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몇몇 주요 병원에서 관심을 보여 처방리스트에 포함됐다.

2018년 발표된 EOLIA Study(Asthma), AIACE Study(COPD)를 비롯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이스미젠설하정은 호흡기관의 손상이 있을 때 발생되는 호흡기관의 면역력(특히 점막면역체계 SIgA, IgA)을 복용 후 10일만에 평균 250%(최대 680%) 증강시켜준다.

유럽에서는 호흡기백신으로도 허가됐다. 기존 호흡기백신보다 넓은 범위의 예방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부각돼 호흡기가 취약한 호흡기질환자(Rhino-Sinusitis, Otitis media, Bronchitis, Pneumonia, Asthma, COPD등의 상하기도질환)와 난치성 호흡기질환자, 유소아, 고령자, 수험생, 운동선수, 암환자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점막의 면역 및 감염과 관련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 환자 중 황색포도상구균(S.aureus)에 의한 감염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글로벌 임상도 준비 중이다.

슈미트헬스코리아 관계자는 “이스미젠 설하정은 고령자, 암환자, 만성 호흡기 환자나 COPD 환자 등의 고위험군, 그리고 소아나 성인 중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며 “특히 소아나 성인의 경우 환절기를 앞두고 이스미젠 설하정을 복용한다면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고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럽에서 오랫동안 호흡기 치료제 및 신종플루 예방제로로도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이미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라며 “호흡기질환과 싸우고 있는 의사들에게 유용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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