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국내 2위 제약사인 한미약품을 잇따라 추천 제외종목으로 지정,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투자증권은 9일 제약업종 중 유일하게 한미약품을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으로 지정했다.
현대증권은 '기관경과 및 탄력둔화'를 추천 제외 사유로 꼽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에도 추천 제외종목(한국투자증권)으로 지정된 바 있다.
증권업계가 이처럼 추천 제외종목으로 선정하는 이유는 한미약품의 올 하반기 성장 탄력이 예상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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